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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권자 교육인적자원부

중학교 도덕1 교사용 지도서 쪽265~267 가정ㆍ이웃ㆍ학교생활

교사용 지도서는 더 자세히, 아주 명확하게  틀린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교사부터 엉터리로 알고 있다면 학생들이 틀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모범답안으로 출제된 문제를 선생님이 운영하는 여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교 홈페이지도 이런 실정이고 보면 가정교육의 앞날은 참담할뿐입니다.

호칭의 문제는 거론하지 않습니다.

  O 평가 문제 및 활용

1. 다음 중 촌수에 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답 : 3)

      1) 나와 부모님의 촌수는 1세대 차이므로 1촌이 된다.

      2) 촌수는 나와 친족 간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3) 세대의 차이와 관계없이 항렬자만 제대로 알면 촌수를 따지는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다.

      4) 큰아버지의 자녀와 나 사이의 촌수는 조부모로부터의 세대 차이를 계산하여 4촌이 된다.

      5) 친족간의 호칭은 촌수에 따라 붙여지기 때문에, 촌수는 친족간의 예절을 지키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O 이 문제에서 생각해 볼 점

      1) 민법에서 " 친족의 범위를 8촌 이내로 한다" 라는 정의를 확대 해석한 것이다.

      2)  직계 혈족은 촌수를 셈하지 않는다는 기본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3)  1세대의 차이가 1촌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대와 촌수를 같은 의미로 해석한 오류이다.

              직계는 1대 1촌, 2대조도 1촌간이며 3대조도 1촌간이다. 2세대의 차이라고 2촌이 될 수 없다.

      4) 직계는 1촌을 더하고, 방계는 2촌을 더하는 공식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5)  1세대라는 의미는 떨어진 각각의 수가 되어야 하며, 각각의 수가 더해진 합계가 촌수가 되는 것이다.

              나와 아버지의 1촌, 부와 조의 1촌, 조와 증조의 1촌과 같이 각각의 수가 더해진다.

              큰아버지(맏아버지)의 자녀와 나 사이의 촌수는

              나와 아버지의 1촌, 아버지와 조의 1촌과 종형제와 백부의 1촌, 백부와 조의 1촌을 더하여 4촌이 된다.

      6) 항렬자는 5대를 주기로 하므로 조상의 항렬자와 같은 후손이 있을 수도 있다.

      7) 친족간의 호칭을 촌수에 따라 붙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교과서의 내용으로 보면 고조부와 종형제가 같은 4촌인데 촌수에 따라 호칭을 붙인다는 것은 망발이다.

              직계에서는 촌수를 호칭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촌수를 호칭으로 사용하는 것은 외가와 처가의 경우에서 볼 수 있다(외삼촌, 처삼촌).

잘못된 지도서 모범 답안이 채점의 공정성을 잃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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