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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계 선생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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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어 ---께서를 없애자

최훈영

2006-01-12 11:10:16, 조회 : 2,138, 추천 : 474

불쾌어‘～께서’를 폐기처분하자

'~께서'라는 불쾌어를 폐기처분하자

국회의원 여러분. 국회의원은 백성들이 뽑아 준 사람이어서 당당한 지위에 있습니다. 청문회라는 것을 텔레비전에서 백성들이 보게 됩니다. ‘～께서’라는 불쾌어를 국회가 시행하는 청문회에서 먼저 폐기처분해 주시오.

～께서라는 말이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나는 고발하여 왔습니다. 께서라는 말에서 ‘께’ 소리가 거센소리여서 소리를 내자니 힘이 듭니다. 듣는 사람도 듣기가 싫게 됩니다. 불쾌음(不快音)이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부드러운 소리를 사용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입니다. ‘S’ 소리가 듣고보니 불쾌하다고 하면서 소리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Descartes라고 표기하고 데카르트라고 읽습니다. ‘T’ 소리도 거세다고 하면서 esprit를 에스프리라고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으뜸소리를 굳게 지키면서 소리내기는 자유로 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잉글리시도 프랑스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잉글리시 water를 water라고 표기하고 ‘월라’라고 소리를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세계인류가 모두 프랑스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S Korea 남배달에는 불행하게도 최현배․리희승․리숭녕 3인방이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도록 정하여 쇠고기․살코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최리리 3인방’이 배달말을 조작하는 공장 사장으로 되었습니다. 이들은 언어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 되어 불쾌음 ～께서라는 말을 조작했습니다.

광복후 어떤 똥학자가 ～께서라는 말을 조작하고는 높임말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공자는 똥학자를 향원(鄕原)이라고 하고는 도적놈이라고 했습니다. 맹자는 향원을 사이비(似而非)라고 했고, 로석(老石)은 향원을 분학자(糞學者)라고 했습니다. 분학자를 배달말로 바꾸면 똥학자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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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에서 국회의원이 묻기를 “후보자는…이라고 물어야 바르게 된 말입니다. 그러하건만 똥학자들로 말미암아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묻기 曰 “후보자께서는…으로 되고 있습니다. 불쾌소리 께서를 폐기처분하는 일에 국회의원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랍니다. 청문회 방영을 보니 듣기 싫은 것이 께서라는 불쾌어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 ☆ ☆ ☆ ☆

<ㅅ＋ㄱ>라는 합성이 나오게 된 것을 밝히겠습니다. ‘릉엄경번역서’가 세조 7년 草土臣金守溫謹跋이라는 이름으로 목각본으로 책이 되어 나왔습니다. ‘ㅅ＋ㄱ’라는 것이 불경을 번역하던 글에서 처음으로 나왔는데, 번역서에서 석가모니 한 사람에게만 ‘ㅅ＋ㄱ’이 사용했고, 세종왕․효령대군에게는 사용하지 아니했습니다. ‘석가모니에게만 사용했던 지존어’라고 했어야 될 것을 남배달 똥학자가 높임말(尊稱語)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 보기를 아래에 적기로 하겠습니다.

1. 叔父孝寧大君이 2. 皇考世宗이
3. 上이 4. 中宮이
5. 孝寧이
6. 慧覺尊者 ‘ㅅ＋ㄱ'

S Korea 똥학자가 ‘ㅅ＋ㄱ’를 높임말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환장을 하고 설치게 된 것입니다. “연쇄 살인자 유영철께서 말씀하시기를”이라는 말이 방송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높인다’는 곳에는 선택이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똥학자는 자기이름 팔기에 전력을 붓게 됩니다. 똥학자는 서로 봐주기하는 협잡꾼 짓을 합니다. ‘님’은 된다고 하고 ‘님금’은 안 된다고 하는 곳에 똥학자들이 합의했습니다. 안 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안 된다 라고 해야만 똥학자를 면하게 됩니다.

려증동／경상대 명예교수／배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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