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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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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1 16:16:07, 조회 : 2,125, 추천 : 423 |
(1) Corea라는 옛 이름 C를 사용하자
1235년 Mongo에 왔던 프랑스 사람 루브루키(G.Rubruquis)가 자기 나라로 돌아가 루이(Louis) 9세에게 보고하기를 <차이나 동쪽에 Caule(까울레)라는 나라가 있습니다>라고 했다. 유럽에 처음으로 소개된 소리가 프랑스 소리로 였다고 한다. 차이니스가 <高麗>를 <까우리>라고 불렀기 때문에 프랑스 소리로 Caule로 된 것이다.
1298년 이탈리아 사람 마르코 폴로(Marco Polo)가 지은《동방견문록》에는 'Cauly'로 소개되어 있다. 1595년 네덜란드 사람 오르텔리우스가 그린 지도에 'COREA'로 표기되어 있다. 지도 소장자가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실장 리상태(李相泰)라고 한다.
1906년 3월 2일부터 자팬 통감 이등박문이 서울에 와서 코리아를 다스리게 되었다. 이것을 허수아비 비애왕(悲哀王) 일본통감 시대라고 부른다. 코리아왕은 허수아비왕으로 밀려나고 초대 통감 이등박문이 서울 남산 통감청에서 코리아를 다스린 것이다. 초대 통감이 된 이등박문이 1906년 4월에 허수아비왕이 거처하던 경운궁 대문 이름인 大安門great safety door<安> 자에 불안을 느끼고, 大漢門great bad-man door이라는 현판으로 바꾸어 걸었다. 이등박문이 조작한 <대한문 상량문>이 발견되었다. 그 글이《배달겨레 문화사》라는 책에 발표되었다. 1906년 이등박문이 세계 만국에 알리기를 라고 했을 것이다.
지도에서 'Corea'가 'Korea'로 바뀐 것이 1909년이라고 한다. 일본 초대통감 이등박문이 죽은 날이 1909년 10월 26일이다. 이등박문은 런던 유학생이었다. 1907년 6월에 네덜란드 헤이그(海牙)에서 만국평화회의가 열리었다. 비애왕(悲哀王)이 보낸 밀사 리상설․리 준․리위종이 헤이그에 도착했다. Corea로 입장 신청했다. 외교권이 없다고 하면서 거절당했다. 잉글리시를 잘하는 리위종이 만국신문 기자를 모아서 연설을 했다. 그때 'Corea Nation'이라는 유인물을 돌렸다. 이등박문이 여기에 깜짝 놀라서 Corea를 Korea로 바꾸어서 세계만방에 통고했던 것이다.
2003년 8월에는 국회의원 22명이 <국호 영문표기 변경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존경스러운 일이었다. 2004년에이탈리아 나폴리 동양학대학 코리안 문학전공 마우리치오 리오토 교수가《Poesia Religiosa Coreana》라는 책을 출판했다. 책이름이 'Coreana'로 되었다. 존경심이 일어났다.
동아일보가 <212종의 외국 옛 지도를 조사한 결과 Corea, Coree, corey 등, C로 표기된 것이 181종이었고, korea, Kooli 등, K로 표기된 것이 29종이다>라고 발표했다(동아일보 2004년 9월 3일 특별취재팀).
Corea라는 옛 이름을 찾게 되면 Corea라는 나라가 옛날 나라였음을 세계 만국에 알리게 된다. 21세기에 이르러 Corea라는 옛 이름으로 책을 쓴 사람이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나폴리 동양학대학 코리안 문학전공 마우리치오 리오토 교수가 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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