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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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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9 12:00:37, 조회 : 2,328, 추천 : 524 |
아시아 대륙 모양
아시아 대륙은 료하강이 경계로 되어 서쪽에는 차이니스가 살았고, 동쪽에는 코리안이 살았다. 료하강 동쪽은 산악지대로 되었다. 후대에 와서 만주땅이라는 말이 생겼다. 료하강 서쪽은 산이 없는 평지로 되었다. 산이 없다가 보니 태산정도가 높은 산으로 되었다. 료하강 동쪽은 서쪽과 달리 산악지대로 되었다. 만주땅이 코리안 땅이다. 만주땅 높은 산이 백두산으로 되었다. 흰소를 잡아서 그 소 머리를 산에 가지고 가서 흰옷을 입고, 하늘제사를 지냈다. 그 산 이름이 백두산이다. 백두산이 코리안의 얼로 되어, 동해 쪽으로 태백산이 나오고, 소백산이 나오고, 서해 쪽으로는 그 기운이 땅속으로 흘러 흘러서 남원에 이르러 불쑥 솟았다. 점필재가 산 이름을 두류산(頭流山)이라고 했다. 두류산에서 사용된 ‘두’는 백두산 두(頭)로 된다.
코리아에 살았던 선비는 “서쪽 차이나는 평원 땅이고, 동쪽 조선땅은 산악 땅이다”는 땅모양 생김새를 머리 속에 간직하면서 살았다. 서쪽은 황토 물이 흐르고, 동쪽은 맑은 물이 흐른다. 산이 없으니 황토 물이 되고, 산악이 즐비하니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
코리안이 차이니스를 중원인(中原人)이라고 말한 것은 산이 없다는 말이다. 차이니스가 만든 만리장성은 료하강 동쪽 나라 코리안이 두려워서 쌓았던 성이었다. 코리안에 치우천왕이 있었고, 광개토대왕이 있었고, 양만춘 장군이 있었다.
원동중(元董仲)이 엮은 삼성기(三聖記) 환웅기(桓雄記)에 14세 님금이 자오지환웅(慈烏支桓雄)이다. 배달겨레는 그를 치우천왕(治尤天王)이라고 불렀다. 치우천왕이 차이나 황제(黃帝) 헌원(軒轅)을 사로잡았다. 죽이지 아니하고 신하로 삼았다. 이 전투를 탁록대첩(涿鹿大捷)이라고 했고, 용서했던 것을 일컬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고 말했다. 차이나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서가 산해경(山海經)이다. 산해경 대황북경(大荒北經)편에는 “치우(蚩尤)가 병정을 일으켜 황제(黃帝)를 쳤다. 황제는 곧 응룡(應龍)을 시켜서 공격했다”로 적혀있다. 차이나에서 가장 오래된 정치서가 서전(書傳)이다. 서전 주서(周書) 려형(呂刑) 편에 “치우가 란을 일으켰다”고 적혀있다. 공자가 서전을 읽었다고 한다.
1592년이 임진년이다. 왜란이 일어났다. 조선군 깃발을 치우기(蚩尤旗)라고 불렀다고 한다. 치우기로 말미암아 대첩이 많아서 왜병을 물리쳤다. 2002년 월드컵 축구가 S코리아에서 열렸다. 코리아 축구선수 유니폼을 ‘치우천왕 유니폼’이라고 하고는 붉은 색으로 했다. 응원단도 치우천왕 유니폼을 입고 응원했다. 초등학생은 모두 치우천왕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학교에 다녔다. ‘붉은 치우천왕’이라고 할 것을 ‘붉은 악마’라고 했다. 붉은 색은 액을 물리치는 색이다. 코리안 부녀자는 붉은 치마 저고리를 즐겨 입는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고구려 장군 양만춘(楊萬春)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양만춘 장군이 안시성주로 있을 때인 보장왕 4년(644)에 당태종이 30만 대군을 거느리고 쳐들어 왔다. 3개월 동안 성을 포위하여 매일 6～7회 씩이나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다. 코리안 고구려 양만춘 장군이 버티면서 끝내 승리로 이끌었다. 끈기를 보여준 코리안이었다. 양만춘장군을 이어받은 장군이 리순신 장군이다. ‘양만춘 장군전’이라는 소설이 나오기를 바란다.
독자 여러분. 코리안이 차이나 삼국지를 읽다가 자기나라를 업신여기는 병에 걸렸고. 차이나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삼국지 소설을 물리쳐야 합니다.
치우천왕전․광개토대왕전․양만춘장군전이라는 소설이 나와서 삼국지를 물리쳐 주기를 바라나이다. 차이나 삼국지는 마약 히로뽕과 똑 같습니다. 마약이 코리아땅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찰․검찰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삼국지를 읽고 있는 초등학생을 볼 때마다, 앞날이 걱정스러워집니다.
려증동／경상대 명예교수／배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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