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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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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6 10:37:36, 조회 : 1,993, 추천 : 512 |
코리안100%가 파업을 싫어한다
철도 노동조합, 비행기항공 노동조합, 지하철 노동조합이 파업을 하게 되면, 100% 인구가 고통을 받게 된다. 나라 사이 무역에서 나라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 노동조합원은 자기들 월급을 올려달라는 일로 파업을 하게 된다. 봄이 되면 시작한다. 초등학생 보기에 부끄럽다. 머리에 띠를 두르고 오른손을 들어올린다. 년봉 1억원을 받는 노동자가 그렇게 한다. 자기혼자 잘살려고 하는 사람을 ‘노랭이’라고 한다. 노랭이가 설치면 하늘이 벌을 내린다.
2006년 3월 1일부터 철도 노조가 파업을 시작했다. 100% 인구가 찡그리면서 속으로 욕을 퍼부었다. “저그들만 잘살려고 하는 놈은 잡아 가두어라” “취직할 곳이 없는 사람이 많이 있으니, 파업하는 노조를 모두 파면시키고, 그 자리에 새 사람을 취직시켜라”는 주문이 빗발쳤다.
3월 3일 철도청장 리철이 파업주동자 148명을 체포하려고 영장 신청할 예정이고, 파업을 계속하는 2469명을 직위해제시켰다. 노조원이 논두렁으로 달아나고, 경찰이 잡으려고 뒤 쫓아 가는 장면이 텔레비전에 나왔다. 나라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든든했다. 철도청장 리철은 기자회견에서 “미복귀자에 대해 원칙대로 강력 조치할 것이고, 불법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내부징계는 물론, 개인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노조가 생긴 이래로 가장 강경한 처벌을 했다. 나라가 있다는 세상으로 되었다. 100% 인구가 철도청장 리철이 잘한다고 박수를 보내었다. 저런 사람이 일찍 나왔더라면 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난날, 대통령 김대중이 노동조합에 질질 끌려 다니면서 노동조합 파업을 다스리지 못했다. 돈을 주고 달래는 짓을 했다. 나라가 없어지는 세상으로 되었다. 이런 것을 국무지경(國無之境)이라고 했다. 잘한 것을 잘한다고 하고, 잘못한 것은 잘못한다고 해야만 나라가 있게 된다.
노동조합 여러분. 제발 파업을 하지 마시오. 말로 하시오. 민주노동당 출신 국회의원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할 말이 있소이다. 정규직 노동자가 있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있다. 모두가 노동자이다. 월급을 많이 받는 사람이 정규직 노동자이고, 병아리 눈물만큼 월급을 받는 불쌍한 사람이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민주노동당 출신 국회의원은 월급을 많이 받는 노동자 편에 서서 국회가 만들려고 하는 비정규직노동자법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몸싸움을 하고 있소이다. 작은 월급을 받으면서 힘든 노동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울리는 일을 하고 있소이다. ‘민주노동당’이라는 간판을 달고 국회의원을 하면서 이름에 맞지 아니하는 행동을 해서 되겠나이까. 백성들 100% 인구가 간판 이름에 ‘노동’이라는 말을 버리기를 바라고 있소이다. ‘민주노총’이라는 단체는 반성할 점이 많소이다. 시야가 넓어야 소인을 면하게 되리다.
아메리카는 100% 인구에 고통을 주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파업하면, 곧장 경찰이 영장없이 체포한다고 한다. 법이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한다. 수도물 노동자, 전기기술 노동자, 철도 노동자, 비행기 노동자, 선박 노동자가 파업하면 곧장 체포 구속 한다고 한다. 년봉 1억원을 받는 대기업 노동자가 월급을 더 올려 달라고 하면서 파업을 하는 것을 볼 때, “코리안이 여기에서 또 한번 망하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파업을 밥먹듯이 하는 대기업 노동조합 여러분.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든 푸른 하늘을 처다 보시오. 하늘이 무슨 말을 하리다. “너그들만 잘살려고 하지말라. 너그들만 잘살려고 하면 나라를 잃어버리는 실국(失國)이 또 오게 되나니라” “지난날 1910년 8월에 있었던 경술실국(庚戌失國)은 비애왕(悲哀王)과 리완용 노랭이들이 저그들만 잘살려고 노랭이짓을 했단다. 지금은 노동조합 당신들이 기술 힘을 믿고 당신들만이 잘살려고 노랭이짓을 하고 있다. 하늘이 또 너그들 나라를 망하도록 하리다”라는 말을 듣게 되리다.
려증동／경상대 명예교수／배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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