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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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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말 : 온전한 말
최현영  (Homepage) 2004-01-21 12:14:11, 조회 : 2,223, 추천 : 633

<온>이라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수효를 헤아리는 백(百)에 대한 우리말이 <온>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한 것에 대한 우리말이 <온> 이었습니다.
<온말>이라고 했을 때 그 <온>은 온전할 전<全>이라는 글자풀이에서 나오게 된 <온>입니다.
<옹글다>라는 말의 뿌리가 <온>에 있습니다.
<온말>이라는 우리말을 한문으로 나타내면 전어(全語)로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이 <온말>이고 <아버지, 어머니 학교에 다녀 왔습니다>라는 말이 <온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학교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온말>이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 배울 때는 <바둑아 이리와 나하고 놀자>라는 개 동무 글을 배웠습니다.

끝소리가 <요>, <예>로 되는 것은 온말이 되지 않습니다.
<안녕 하세요>, <여보세요>라는 말은 온말이 되지 않습니다.
<아버지 학교에 다녀 오께예>라는 말 역시 <온말>이 되지 않습니다.
누차 강조 하지만 말은 어릴 때부터 잘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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