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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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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최훈영  2004-01-21 11:55:35, 조회 : 2,545, 추천 : 593

아들의 아내를 일컫는 말이 <며느리>입니다.
손자의 아내를 일컫는 우리말은 없습니다.
그리하여 <손자아내>라는 말을 사용할 수 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손자아내>를 한문으로 옮기면 손부(孫婦)로 됩니다.
부(婦)라는 글자는 <아내부>자 입니다. <며느리부>자가 아닙니다.

자부, 손부, 증손부 또는종부라는 말이 사용 됩니다.
부(婦)라는 글자는 <아내>를 뜻하는 것 이외 다른 뜻이 없습니다.
며느리를 부르는 부름말이 <야야>, <ㅇㅇ어미야>, <절무나> 세가지로 됩니다.
<젊은이>가 아닙니다

며느리를 보고 <어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연속극에 자주 나옵니다.
며느리를 <어멈>이라고 불러 놓고는 <자네가 시장에 갔다가 일찍오면 좋겠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멈>은 어머니를 말하는 것인데 며느리에게 <어멈>이라 부르는 것은 며느리가 시어머니로 되는 것입니다.

인륜을 무너뜨리는 사람에게는 큰 벼락이 내립니다.
<손부>라고 말해야 될 것을 <손자며느리>라고 말하는 망발자가 연속극에 나옵니다.
연속극이 효도집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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