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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四星)이라는 우리말
최훈영  2004-01-21 12:20:22, 조회 : 2,227, 추천 : 607

사성이라는 말은 우리겨레가 만든 혼례용어 입니다.
중국에는 <사성>이라는 혼례용어가 없습니다.
우리겨례 전통혼례는 신랑이 신부집에 보내는 청혼서가 사성지로 됩니다.
사성을 적은 종이를 사성지라 합니다.
예를 들면 신랑이 태어난 해 계유, 그것이 별 하나(一星)가 되고, 신랑이 태어난 달 오월이 일성(一星)이 되고, 신랑이 태어난 날 즉, 초이틀이 일성(一星)이되고, 신랑이 태어난 때 인시가 일성(一星)이됩니다.
그래서 그 별들을 모두 합하면 사성이 됩니다.

<사성을 보내었다>라는 말이 신랑집 말이고, <사성이 왔다>라는 말이 신부집 말입니다.
별 네개가 이른바 <신랑이 하늘에 거는 별>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겨례는 예로부터 별에 기대기 하는 겨례로 살아 왔습니다.

중국역시 신랑이 신부에게 혼인을 청합니다.
그들은 편지글이 청혼서로 되는 것입니다.
청혼편지 보내기 하는 일을 두고 그들은 납채(納采)라고 합니다.


<설명>
별에 기대기 하는 : 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서구의 점성술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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