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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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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당(娶客黨)
최훈영  2004-01-21 12:21:01, 조회 : 2,241, 추천 : 620

사위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사위는 백년손>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백년이라는 말은 사람의 한평생을 듣기 좋게 말하는 백년입니다.
<손>이란 우리말 입니다.
<손>이란 우리말을 한문으로 하면 빈(賓)으로 됩니다.
사위된 사람을 <손> 또는 <손님>으로 대접해야 된다라는 가르침이 <사위는 백년 손이다>라는 말로 된것 같습니다.

사위된 자신이 <손> 또는 <손님>으로 대접 받기가 황송스러워, <사위가 된 저를 나그네로 여겨 주십시요>라는 요청이 나오게 되어서 취객이라는 자칭용어가 나오게 된것 입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취<娶>라는 글자는 <장가들 취>자로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집으로 장가든 나그네 올시다>라는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손>은 무거운 대접을 받는 남이요, <나그네>는 가벼운 대접을 받는 남입니다.

이집으로 장가든 <아무서방>들이 모이면 취객당이 되는 것입니다.
사위들 끼리 모이면 취객당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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