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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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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여사
최훈영  2004-01-21 11:47:02, 조회 : 2,276, 추천 : 525

<선생>이라는 말이 원래 중국말이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겨레가 즐겨 사용하여 온 듣기 좋은 우리말 입니다.
우리말의 <선생>에는 세가지 뜻이 있습니다.
도학 군자를 두고 <선생>이라 일컫는 경우가 그 하나이고, 가르쳐 주기를 업으로 삼고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선생>이라고 일컫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처음으로 만났으나, 군자로 느껴지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선생>이 그 하나입니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군자로 느껴지면 "선생은 어디까지 가십니까?라고 말하게 됩니다.

불효자는 <선생>이라는 남남언어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아재씨는 어디까지 가십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런 망발을 들은 군자는 벼락을 피하려고 다른 곳으로 가게 됩니다.

여자 군자를 <여사>라고 일컫습니다.
여자 군자를 <여중 군자>라고도 일컫습니다.
우리 겨레는 <여사>라는 말을 천한쪽으로 사용했습니다.
우리 겨레는 하급 여인을 <여사> 또는 <소사>라고 일컫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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