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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훈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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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의 유래

최훈영

2005-02-17 14:48:53, 조회 : 2,663, 추천 : 429

(창경원)
1909년 기유년11월1일 일본통감이 창경궁에 동물원을 개설하고 이름을 <창경원>이라고 하고는 돈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조선왕 궁궐에 구렁이, 원숭이를 집어 넣어서 궁궐의 존엄함을 허물고자 한것이 박문이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동물원을 만들어서 개원한 그날에 박문은 이미 죽고 없었습니다.

1909년 12월에 평양 청년 렬사가 역적 완용놈을 죽이려고 서울에 내려 왔습니다. 야소교인이 된 완용이 야소당에서 돌아오는 길에 렬사가 기다렸습니다. 완용놈이 인력거를 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가슴에 품었던 칼을 뽑아서 렬사가 완용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22일) 렬사 이름이 리재명(李在明), 렬사는 감옥에서 사형되었고, 완용놈은 병원에서 살아났습니다.
하늘이 우리 조선을 편에 서지 아니했습니다. 완용이 박문처럼 죽었어야 했건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땅에서 렬사 전명운(田明雲)이 나왔고, 렬사 장인환(張仁換)이 나왔습니다. 미국사람 스티븐스가 일본간첩이 되어 통감부 외교 고문관이 되었습니다. <조선은 일본의 속국이 되는 것이 옳다>는 말을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스티븐스가 휴가차 미국에 온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서로 다르게 역에 나타났다. 田 렬사도 총을 쏘고, 張 렬사도 총을 쏘았습니다. 스티븐스는 역에서 죽었고 田, 張 두 렬사는 모두 사형을 당했습니다.

(실국)--나라잃음
1910년 8월 29일 왕이 실위(失位)하고, 나라 이름이 없어지고, 나라땅이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실위(失位)가 나라잃은 실국(失國)으로 된것입니다. 이 일로 부터 조선사람은 나라잃은 사람으로 되었습니다. 대한 제국이 13년만에 망했습니다. 슬픈 이름이 대한 제국입니다.

실국인(失國日)이 국치일(國恥日)입니다. 일본통감 사내정의가 완용에게 약조를 내어놓았습니다. 이름이 <日韓倂合條約>입니다.

(경술국치)
전문(前文)曰이 일본국이 한국을 병합함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이르기를 국치문서라고 합니다. 완용 무리가 모두 수락했습니다. 그 역적이 이완용, 이재곤, 죠중응, 이병무, 고영희, 송병준, 임선준이었다. 이들은 <경술7적>이라고 부릅니다. 7적의 우두머리가 완용입니다. 도장을 찍고 이름을 기록한 이가 완용이었습니다. 도장을 찍은 날이 양력 8월 22일이었습니다. 이 날을 사람들이 완용날이라고 했습니다. 공포일이 8월 29일이었습니다. 이 날을 사람들이 국치일이라고 했습니다.

코리안 배달겨레가 산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 까지 나라땅을 팔아먹는 역적이 처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코리안 배달겨례가 울면서 <매국노> <만고역적> <만세원수>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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