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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묻고 답하기(김봉규) 남편누나 남편 : 00 아지벰
최현영  (Homepage) 2007-08-17 09:32:11, 조회 : 4,172, 추천 : 631

남편누나 남편=○○아주버님/아지벰:잘못된 부분이 있습니까.  

      국립국어원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김봉규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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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가)서방님(書房-)
「명」「1」'남편01'의 높임말. ¶여보 서방님 오늘 나하고 백년가약을 맺은 후에….≪이희승, 소경의 잠꼬대≫§ 「2」결혼한 시동생을 이르는 말. 「3」예전에, 평민이 벼슬 없는 젊은 선비를 부르던 말.
「참」 도련님.

(나)서방(書房)
「명」「1」'남편01'을 낮추어 이르는 말. ¶서방을 얻다/저 여자는 자기 서방이 아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군.§ 「2」성에 붙여 사위나 매제, 아래 동서 등을 이르는 말. ¶요즈음 정 서방은 회사 잘 다니니?§ 「3」벼슬이 없는 사람의 성 뒤에 붙여 이르는 말. ¶이 서방.§

이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누나의 남편’을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가를 물었더니

(1)'남편 누나의 남편’은 곧 ‘시누이의 남편’이 됩니다.
(2)전통 사회에서 시누이의 남편은 어려운 상대라서 마땅히 부를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시누이의 남편에 대한 호칭도 자주 쓰이게 되어, 이미 표준적인 호칭이 마련된 바 있습니다.
(3)손위 시누이의 남편에 대해서는 ‘아주버니’와 ‘서방님’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에 대해서는 ‘서방님’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타인에게 시누이의 남편을 가리켜 말할 때에는 자녀의 이름을 넣어 ‘OO 고모부’와 같이 말할 수 있으나,
(5)직접 얼굴을 맞대고 부를 때에는 ‘아주버니’나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라고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1)남편의 녀형제 중에는 '누나'도 있고 '누이'도 있습니다. 남편누나가 혼례를 치르면 "남편누나 남편"이 있고 남편누이가 혼례를 치르면 "남편누이 남편"이 있게 됩니다. "남편누나남편"은 <시누나남편>, "남편누이남편"은 <시누이남편>입니다. 이들을 모두 싸잡아 가리킬 때는 <시누남편>이라 합니다. 그래서 (1)의 '시누이남편'은 '남편누나남편' 또는 '시누나남편'으로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사전에도

누이01
「명」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 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사이에서 남자가 여자 형제를 이르는 말. 흔히 나이가 아래인 여자를 이른다.

누나01
「명」「1」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사이에서, 남자가 나이가 위인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와 같이 풀이되어 있는 까닭입니다. "누나"와 "누이"의 원어는 "누부(순경음)"입니다. 이것이 "누부(순경음)>누우"가 되어 "누나"와 "누이"로 분화한 것입니다. 지금도 경남방언에서는 "누부(경북방언에서는 "누우"), 누비(경북방언에서는 "누이")"라고 하는데, "누부(누우)"는 대등관계에 있는 자신의 누나, "누비(누이)"는 아랫사람의 누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례를 들면, 경남방언에서는 자신의 누나에게는 "누부 왔는기오?"라 하지만, 아들이나 손자에게는 "너거 누비는 어디 갔노?"라 합니다. 경북방언에서는 "누우 왔소?", "너거 누우는 어디 갔노?"라 합니다.

(2)처남아내(처남댁)와 시누남편은 각각 이 집안사람과 혼례를 하지 않았다면 전혀 모를 남남의 남녀관계입니다. 혼례를 치르다 보니 서로가 자기 배필과 같은 계렬에 속하게 된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성(姓)이 전혀 다르고 성(性)도 다른 까닭에 서로 삼가 조심해야 할 사이라 한 것입니다. 전통사회에서 어른들은 이를 두고 "손 아픈 사이"라 해 왔습니다. 시누들은 남편의 녀형제(2촌)이기에, 그 아내도 시누 내외를 자주 대해야 할 형편입니다. 그래서 시누남편에 대한 부름말[호어]과 가리킴말[칭어]이 오래 전부터 생겨나 쓰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부름말[호어]은 <○○아지벰>이었습니다. 가리킴말[칭어]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아지벰>, 없는 자리에서는 <시누남편>, <시누나남편>, <시누이남편>이라 해 왔습니다. ○○는 사는 마을이름이었습니다. <아지벰>은 서울지방말 <아주버님>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변천과정은 "아주버님>아주벰>아지벰"입니다. 그래서 (2)의 "시누이남편"은 "시누나남편"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시누이남편"은 남편누이의 남편인 까닭입니다.

(3)<시누나남편>에 대한 부름말[호어]은 <○○아지벰>입니다. 시누이남편도 <○○아지벰>입니다. 그렇다고 <서방님>의 사전 풀이에“「4」시누나 남편을 부르는 말”이라고 덧붙이면 안 됩니다. 말은 생겨난 바탕과 흐름이 있기에 바탕뜻이 서로 공유되는 까닭입니다. 이들을 련결해 보면 “남편=시동생=벼슬 없는 선비=시누남편”이 되어 모두 <서방님>으로 됩니다. 그리되면“남편=벼슬없는 선비"는 있을 수 있으나, "남편=시동생”이나 "남편=시누남편”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선비들은 <시동생>이나 <시누남편>을 <서방님>이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서방님>은 상전(부름말은 '나으리' 또는 '마님')의 아들이 혼례를 치르고 나면 부르는 하인말이었습니다. 미혼일 때는 <도령님, 도련님>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3)의 "손위 시누이의 남편"은 <시누나남편, 남편누나남편>,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은 <시누이남편, 남편누이남편>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방님>이라 부른다"라는 말은, 설령 현재 서울지방에서 쓰고 있다 하더라도 용처나 리치를 살펴보면 맞지 않으므로 삭제해야 할 것입니다.

(4)는 남에게 가리켜 말할 때[칭어]는 <남편누나남편> 또는 <남편누이남편>입니다. 이를 줄여서 <시누나남편>, <시누이남편>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들먹여 <○○고모부>라 하면 주체는 말하는이 자신이 아니라 자식이 되어 버립니다. 어버이를 두고 자식이름을 들먹여 부르거나 가리키는 경우는 지난날 하인들이 혼례를 치러 어른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아무리 상전이라도 어른이 된 하인의 이름자를 그 자식 앞에서 부를 수 없어 생각해 낸 것이 자식이름을 들먹이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하인일지라도 그 자식에게는 존엄한 부모라는 어른의 가치를 지켜주는 선비의 인격대접이요 말대접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일찍부터 고향을 떠나 살던 사람들이 어른들로부터 오래동안 써 오던 <○○아지벰>이라는 말을 배우지 못하다 보니, 부름말[호어]과 가리킴말[칭어]을 찾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자기 편의대로 자식이름을 앞세워 <○○고모부>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립지가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되어 쉽게 퍼져 쓰이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뿌리가 없는 데다 리치에 맞지 않는 말은 전통문화를 해치게 되므로 (4)의 "○○고모부"는 일부 사람들이 쓰고 있다 하더라도 삭제해야 할 것입니다.

(5)는 함께 있는 자리에서 부를 때에는 <○○아지벰>이라 했습니다. <아지벰>이라는 말 앞에 <○○>이 붙으면 친당사람 쪽에서 보면 마디거리[촌수]가 멀어짐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남편 남형제를 <아지벰>이라 했기에 시누남편은 <○○아지벰>이라 한 것입니다. 그냥 <아지벰>이라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남편 남형제들이 서운해 할 뿐 아니라 부름말[호어]로 인한 혼란이 있게 되는 까닭이었습니다. (5)의 "직접 얼굴을 맞대고"라는 말은 "가까이서 보며"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잉글리쉬 "스킨 십"에 해당하는 흉칙스런 표현이기도 합니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 부를 때에는>으로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서방님"도 삭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전에서 (가)의「3」을 「1」로 바꾸어 먼저 싣고, 그 풀이를

「1」“글방에서 공부하는 선비. 상전의 아들이 혼례를 치르고 나면 부르는 하인말”로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1」을 「2」로 바꾸어 싣되,
「2」“‘남편’에 대한 애칭”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대등관계이므로 "여보"라는 반말도 할 수 있고, <서방님>이라는 애칭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민아내 또는 천민아내가 양반남편을 부를 때 <서방님>이라 했다 하여 그를 공경말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가리킴말[칭어]은 <서방>이고 부름말[호어]은 <서방님>인 까닭입니다. 그것이 공경말이었다면 보기글 <여보 서방님 오늘 나하고...>도 <여보십시오. 서방님 오늘 "저"하고...>가 되었을 것입니다. 「2」는 삭제해야 합니다. 혼례를 치른 남편아우에 대한 부름말[호어]은 <아지벰>입니다.

(나)에서는 「명」"「1」'남편01'을 낮추어 이르는 말"을 "'남편01'을 가리키는 말[칭어]"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보기글 "서방을 얻다"는 "서방을 얻어서는 안 될 사람이 얻은 행위를 비난"하는 말이지 서방 자체가 낮춤말이 아닙니다. 낮춤말은

서방-질(書房-)
「명」자기 남편이 아닌 남자와 정을 통하는 짓. ≒화냥질. ¶이혼하자는 말만 없는 것이 다행해서 서방질을 해도 눈을 감아 주고….≪나도향, 뽕≫/몰래 하는 서방질은 모르지만 그렇게 펴놓고 하지는 못했을 것이지만….≪방영웅, 분례기≫§ 「반」 계집질.

서방질-하다 「동」=>서방질. ¶과부 서방질하는 거야 죄 될 거 있나.≪김성동, 만다라≫§ 「반」계집질하다.

처럼 <-질>이 붙었을 때입니다. 그리고 「2」의 "성에 붙여 사위나 매제, 아래 동서 등을 이르는 말"을 "성(姓)에 붙여 처부모가 사위, 처남이나 처형이 누이남편, 동서(同壻)가 아래 동서를 부르거나 가리키는 말."로 바로잡고 '동서'에는 차이나글자 "同壻"를 붙여야 합니다. "동서(同棲)"와 헷갈릴 수 있는 까닭입니다. <매제(妹弟)>란 "누이[妹]+아우[弟]"라는 합성어일 뿐 "누이[妹]남편[夫]>매부"가 아닙니다. 말은 리치에 맞아야 생명을 얻어 살아가게 됩니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런 배달겨레의 효도문화, 뿌리깊은 선비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굳건히 키워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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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표준화법>을 무시해 버리고 보았을 때,

1. 효도문화 력사전통을 흐리거나
2. 리치에 맞지 않아 교육가치가 없거나
3. 사람살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4. 국익을 훼손하거나
5. 백성들에게 잘못 깨우치는 부분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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