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의 생활예절, 가족간의 호칭 및 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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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현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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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호락 지식창고(처제와 형부)

최현영  (Homepage) 2007-01-12 10:20:23, 조회 : 2,489, 추천 : 517 아내의 '여동생'을 '아우'로 하면 형제 찾기가 쉽다. 아내의 아우를 '처제'라 부른다. 걸림말과 부름말이 같다. 힝아(언니)의 남편을 '형부'라 한다. 부름말도 '형부'다. 그런데 처제 이름을 부르거나 '해라'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흔히 반말이라 한다. 정말 잘못된 것이다. 처형이 제부보다 나이가 많아도 '해라 말을 할 수 없다. 조심할 자리라는 의미이다. 해서 처제에게 반말을 하면 욕을 듣는다. 처이질녀, 처남의 딸, 처남의 자부에게 '해라' 말을 하면 안 된다. 그래도 '해라' 말을 많이 한다. 조심할 자리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을 증명한다. 처가의 여자에게 '해라'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습니다' 말을 해야 한다. 존댓말이 아니라 삼가말이다. 입조심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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