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의 생활예절, 가족간의 호칭 및 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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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현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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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호락 지식창고(성 차별, 남녀 차별)

최현영  (Homepage) 2007-01-13 06:34:12, 조회 : 2,238, 추천 : 493 성(性) 차별, 남녀 차별 ‘학부모, 부모, 자식, 부전자전, 형제, 형제지간, 청소년’이란 말에는 성 차별이 없다. 그러나 ‘자매, 자매결연, 자매지간’은 남자전용어이기에 여자는 쓸 수 없는 차별 있는 말이다. 반대로 ‘오라비’는 여자전용어이기에 남자는 쓸 수 없는 차별 있는 말이다. ‘형와 아우 그리고 동생’을 이해하면 남녀공용어에 특별히 반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가정언어가 만들어진 원리를 이해한다면 여성을 비하는 부름말이라고 불평할 항목이 줄게 된다. ‘님’의 사용처를 알게 되면 며느리가 사용하는 며느리전용어인 ‘님’이 특별히 높임말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 ‘도련님’의 ‘님’이 거북하면 반듯한 가정언어 ‘되렴, 아지벰’을 쓰면 된다. ‘님’은 사용처를 구분하는 말이다. 남남이 사용하는 말과 다르게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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