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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현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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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바라는 일이 뜻대로 이룩되기를 바랍니다.
최현영  (Homepage) 2007-01-07 11:01:05, 조회 : 2,178, 추천 : 359

새해 1월이면 신문, 방송에서 <근하신년>이란 문구를 보게 된다. 국어사전을 보면 “근ː하―신년(謹賀新年)[명사]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의 뜻으로, 연하장(年賀狀) 따위에 쓰는 말. 공하신년(恭賀新年).”이라 설명을 한다.

정부에서ᆞ기업에서「2007년 신년하례식」을 하였고, 설날 조신(朝臣)이 임금에게 올리는 하례로 정월 초하룻날에는 위로는 조정에서부터 아래로는 일반국민들까지 두루 신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해왔다고 하는 ‘정조하례(正朝賀禮)’라는 말도 있다.  

그런데 ‘근하신년(謹賀新年)’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賀)’라는 글자는 ‘칭찬할 賀’ 자로 보면 된다. 어려운 일이 이룩된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 ‘하(賀)’, 축하(祝賀)다. ‘하례하다, 경축, 경사, 위로하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치하(致賀)한다.’로 된다.

2007년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축하할 일인가? 축하를 하려면 이룩된 것이 있어야 한다. 축구 선수를 치하하려면 우승을 하였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하지만 국민 모두 축하받을 일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이 축하할 일인가?

그리고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한다. 인사하는 사람이 복을 주기는 많이 주는 것 같은데 받을 방법이 없다. 수 십 년 동안 복을 받았는데 그 복이 어디에 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복(福)이 축구공처럼 생겼으면 둘 곳이라도 장만하였을 것인데,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지금은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 복(福)이라는 말은 설명할 수 없는 이득을 얻었을 때 그것을 ‘복’이라고 하는데 이득을 받은 바 없다는 말이다.

제삿술을 마시는 것을 ‘음복’이라고 한다. 제사를 마치고 제삿술을 마시는 음복례가 있다. 음복례(飮福禮)에서 ‘복’이라는 말이 나온다. 제삿술을 얻은 것이지만, 옛 사람들이 말하기를 “복이라는 말을 입 밖으로 내지 말라.”고 했다.

세배를 올릴 때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아니하고 절을 올려 왔다. 바라는 말을 머리 속에 올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즈음 많은 사람들은 세배받기를 강요하기도 하고, 복 받으라 말을 많이도 한다. 세시풍속이 변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정월 초하룻날 길거리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늙은이를 만나면 “절사를 잘 모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한다. 설날 제사는 한 해를 살아갈 일에 대해 다짐을 하는 제사이기에 정월 초하루 인사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튿날부터는 “과세 잘하셨습니까?”라는 말이 인사말로 된다. 섣달그믐날 밤은 한 해 동안 잘못을 반성하다가 뜬 눈으로 세웠기에 “과세를 잘하셨습니까?”라는 말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살아갈 일을 축하하기보다 반성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새해 1월에, 설날 이후 인사를 할 때에는 ‘올해에는 바라는 일이 뜻대로 이룩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어 보내거나, 인사하는 것이 좋다. 이제부터 받을 수도 없는 ‘복’은 주지 말고, 그 사람이 바라는 바가 잘 되도록 인사하자. 그러면 받는 사람이 고마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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