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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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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15:57:05, 조회 : 2,143, 추천 : 482 |
<한글날>이라는 바보멍청이말을 버리고, 그것을 <세종글자날>로 바로잡고, 그날을 9월 8일로 해야 한다
<한글＋날>이라고 하니, <韓 契>이라는 사람 이름이 나오게 되어서 Who is Han-geol이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 글이라는 사람이 어떤 일을 남긴 사람이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글＋날>이라고 하니, 한글학회 총회날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한글학회 사람은 자기들이 주관이 되는 것이 마땅한 것으로 여기면서 한글학회 회장이 기념사를 해 왔다.
<한글＋날>이라는 말은 세종대왕을 무시하려는 계략에서 나온말로 판정이 났다. 그 까닭은 이렇다. <세종이 한 글을 창제했다>고 글을 짓는 대학교 교수자가 많다. <세종이 글자를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해야 될 것>을 <세종이 한글을 창제했다>로 둔갑시켰다. 이런 글을 <명칭불합 바보글>이라고 한다. <세종이 글을 창제하고 최현배가 글자를 만들었다>로 둔갑될 위기에 놓였다.
세종왕이 만든 것은 <ㄱㄴㄷㄹㅁㅂ...28개 글자인데, 그것을 <글>이라고 말하는 바보가 나오게 된 것이다. <글자>를 <글>이라고 말하니, 바보로 되었고, <글>을 창제했다고 하니 멍청이로 된 것이다. <글자> <말> <글>이 구별되지 아니한 사람이 대학교 교수자로 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다.
<1894년 을미년 8월 20일에 민비가 시해되었다>로 되는 것인데, 2002년 3월 교육부 발행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 쪽114에 <명성황후가 시해를 당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시해되었을 때 직함이 왕비였다. 왕비 성씨가 민씨였다. <민비가 시해되었다>라고 해야만 말이 된다. 민비가 시해된지 2년 뒤에 명성황후로 시호되어 매장된 것이다. <죽은 명성황후가 시해되었다>고 하는 사람은 바보로 된다. <명성황후시해> 같은 글을 옛부터 시간불합치문(時間不合痴文)이라고 말해 왔다. 교육부가 교과서를 만들 때 집필자에게 제시하는 <국사책>이 있다. 그 책을 찾았다. 한영우 지음 <다시찾는 우리역사>가 그 책이었다. 그책 쪽487에 <명성황후 시해>라는 말이 나왔다. 이런 잘못을 이끈 곳이 한글학회였고, 책임자는 최현배였다. <무술년 로량해전에서 충무공 리순신이 전사했다>라는 글 역시 <시간불합 바보글>이다. 리순신이 죽은 뒤에 왕이 내린 시호가 충무(忠武)였기에 그렇게 된다.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했다>라는 사람은 정신병원에 급히 가야 한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했다>는 사람 역시 정신병원에 급히 가야 한다.
독자 여러분. 말뜻이 깨어지면 사람들이 바보멍청이로 되나이다. <훈민정음>이라는 책을 세종이 지었다고 하면 말이 될 수 있으나,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고 하는 사람은 바보로 된다. 처음으로 만든 것을 <창제>라고 한다. 글자를 만드는 것은 창제(創製)라고 할 수 있으나, 책을 만드는 것은 서성(書成)이라고 한다. 또 책을 팔도에 돌리는 것을 반포(頒布)라고 한다. 28개 글자는 28개로 되는 카드가 있을 뿐이다. 카드가 책이 아니기에 반포할 수가 없다.
《세종실록》에 적혀 있는 으뜸글은 <世宗二十五年癸亥十二月. 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로 적혀 있다. <세종 25년 12월. 이 달에 님금이 혼자서․손수․비밀리에 배달글자 28 자를 만들었다>로 된다. 집현전 학사 일곱 사람이 조선문자를 반대한다는 소를 올렸다. 왕이 그 7학사를 불렀다. 그들을 타이르려고 불렀던 것이다. 7 학사가 끝내 항거하기에 왕은 그들 일곱 학사를 의금부에 가두었다. 그들을 설득시키기 위하여 왕은 훈만정음(訓民正音)이라는 책을 만들기로 들어갔다. 3년 뒤에 그 책이 이룩되었다. 그때가 세종 28년 병인 9월이었다. 여기에 대한 기록이 <世宗二十八年丙寅九月. 是月, 訓民正音成>으로 적혀 있다. <세종 28년 9월. 이 달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된 책이 만들어졌다>로 되는 것이다. <訓民正音成>이라는 말은 <訓民正音書＋成>을 줄인 말이다.
세종왕이 만든 <28개글자>를 찬성했던 신하가 하나도 없었다. 일이 이렇게 될 줄 미리 알았던 세종왕은 혼자․손수․비밀리에 글자를 만들 수 밖에 다른 길이 없었던 것이다.
세종왕이 만든 28개 글자이름을 왕이 <조선문자>라고 하고 싶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것은 집현전 학사들 반발이 거셀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 차이나 사람들 눈총을 피하려고 하다가 보니, 정음(正音)이라는 말을 생각해 낸 것이다. 그것도 <朝鮮正音>이라고 해야 하나, <訓民正音>이라고 얼버무렸던 것이다. 소리를 갈래지우면 <부드러운소리>가 있게 되고, <억센소리가>가 있게 되고, <달콤한소리>가 있게 되고, <불쾌한소리>가 있게 될 뿐이다. 소리에는 <바른소리> <바르지않는소리>라는 것이 없다. <正音> <不正音>이라는 글자를 적어 보면 그 말이 불가임을 알게 된다.
글자를 만든 주인을 밝혀서 글자 이름을 지어야 한다. UN 유네스코는 <킹 세종 리터러시>라고 글자 이름을 지었다. 바르게 지은 이름이다. 그것을 번역하면 <세종글자>로 된다. 글자를 만든 사람이 킹 세종으로 되어서 이제사 바르게 된 것이다.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이름이 이제사 나오게 된 것이다. 해마다 9월 8일은 코리아가 자랑스럽게 되고, 코리안이 영광스럽게 된다. 외국사람이 부러워하면 외국사람이 코리아에 모여든다. 그들이 말하는 <킹 세종 리터러시 페스티벌>을 코리아에서 3일간 열었으면 좋겠다. <세종글자날>이라는 이름이 정해지면 배달겨레 7천만이 하나가 될 것이다.
<한글날>이라는 바보멍청이말을 버리고, 그날 이름을 <세종글자날>로 바로잡아야 한다. 그날은 UN 유네스코가 정한 9월 8일로 하고 근무하는 국경일이 되기를 바란다.
<세종글자날>은 UN 유네스코가 정한 9월 8일로 하는 것이 좋다. UN은 그날 <킹 세종 리터러시 상>을 주는 행사가 있게 되고, 본국 코리아에서는 그날 <세종글자 국제행사>를 가지게 되면 코리아가 영광스럽게 된다.
9월 8일 <세종글자날>은 근무하는 국경일로 하고, 기념사는 대통령이 해야 한다. <세종글자기념 세계축구대회>를 열어서 세계인류가 모여들도록 만들면 좋겠다.
월드 컵 축구대회는 4년마다 시행되고, <세종글자기념 세계축구대회는 해마다 코리아에서 시행한다. 제1회는 아시아 대회로 하고, 제2회는 아프리카대회로 하고, 제3회는 유럽 대회로 하고, 제4회는 1회 2회 3회에서 선발된 1등 2등이 모여서 6강대회를 가진다. 하나로 뭉치는 운동경기는 축구가 으뜸이기에 세계축구대회를 코리아에서 해마다 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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