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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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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16:39:13, 조회 : 2,510, 추천 : 482 |
<세종글자 노래>는 외국인이 작사작곡 하도록 해야 한다
유엔 유네스코가 1989년에 해마다 9월 8일에 라는 상을 주기로 했다.
literacy라는 말의 뿌리가 literal이다. literal이라는 말이 글자로 된다. literally가 <글자뜻 그대로>라는 부사로 된다. <글자를 알고 글자를 쓰는 능력을 liter＋acy>라고 한다.
letter라는 말에서 literal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letter라는 말이 <글자>로 되는 명사이다.
글sentence를 읽고,글sentence를 짓는 능력이 sens＋ibility이다. 글자 letter를 알고 글자인 literal을 쓰는 능력을 liter＋acy라고 한다.
<글>인 seatence라는 말의 뿌리가 감각이라는 sense이다. literacy를 <文解>라고 번역한 코리안 외무부 번역관 실수를 더듬어 보니, 말의 뿌리를 모르는 쪽이었다. literacy를 <字>라고 번역했더라면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을 번 했다. 그러나 literacy를 <文>이라고 번역했으니－100점이 되어 번역관으로 자격을 잃게 되었다.
번역에서 <解>라는 글자를 가지고 왔으니, 이것은 착각이 아닌 불길(不吉)이다. 코리안 배달겨레는 <解>라는 글자를 불길(不吉) 쪽에서 사용한다.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가 그 보기이다. 글자쪽 literacy라고 하면 <知字>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知字> 역시 불가로 된다. <킹세종은 知字>가 아니고 <킹세종은 製字>로 글자를 만든 maker이다.
독자 여러분. 라는 말은 <세종글자>로 번역해야만 됩니다. 만든 사람을 maker라고 합니다. ㄱㄴ글자를 만든 사람을 등록시켜야 합니다. <세종왕 글자>라고 하면 다섯 글자가 되어서 부르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世宗>이라는 말 가운데 <宗> 자에서 세습왕이라는 뜻이 나오기에 <왕>을 넣지 아니해도 <킹>으로 됩니다.
1988년 세계축구대회(월드 컵)를 코리아 서울에서 개막식을 했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하늘향해 팔벌려 평화를 누리자>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가 코리아 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노래힘이 크다. <손에 손잡고 노래>를 외국인이 작사하고 작곡했다고 한다. 또 네덜란드 사람 히딩크가 축구 감독을 하니, 4강에 들어갔다. 여기에서 얻은 결론이 있다.
<개천절 노래>와 <세종글자 노래>는 외국사람에게 작사 작곡을 부탁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외국사람을 대상으로 해서 공모하는 길이 좋다. 외국인이 작사자로 되고 외국인이 작곡자로 되는 길에서 본국인이 할 일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그들이 참고할 자료를 주는 일이다.
세종대왕(1397～1450)은 세계인류가 우러르는 큰인물로 되었다. <세종글자상>과 <노벨상>은 세계인류가 우러르는 상이다. 코리아 킹 세종은 스웨덴 화학자 Nobel(1833～1896) 보다 400년 전 큰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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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1894～1970)는 <한글날 노래>를 지었다. 박태현이 작곡하고 김승순이 편곡했다. 한글날 기념식에 학생들이 이 노래를 불러왔다. <한글＋날>이니까 <한글＋학회> 회장이 기념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국무총리는 손님으로 앉게 되었다. 국경일이고 공휴일이건만, 국무총리가 손님으로 앉아 있었다. 한글＋학회라는 그 이름값으로 한글학회가 주인노릇을 해 온 것이다. 이름이 잘못되면 만사가 잘못되는 교훈이 여기에 있게 되었다. <한글날>이라는 잘못된 이름 때문에 50여년 잘못된 행사가 이어져 온 것이다. 바르게 말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렇게 된 것이다.
최현배가 지은 <한글날 노래>를 보기로 하자.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긴역사 오랜전통 지녀온 겨레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새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네
<한글은 우리자랑> 문화의 터전
<이글>로 이나라의 힘을 기르자
독자 여러분. <글자>라는 말은 한번도 나온 바가 없고, <글>이라는 말이 세 번 나왔소이다.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한글은 우리자랑> <이글로 이나라의 힘을 기르자>가
그 세 번이었소이다.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가 시간불합 바보글이다. 한글＝大文이라는 이름을 만든 사람이 최현배였다. 세종시대 <한글>이라는 말이 없었는데, <세종이 한글 펴시니>라고 말해서 되겠습니까. <해가 돋았네> 같은 말은 벌소리로 치부된다.
<한글>이라는 바보멍청이말 그 자리에 <글자>라는 말을 넣어서 읽어 보자. 생기가 일어나리다.
<거룩한 세종대왕 기역니은글자 만드셨다>
<세종이 만든글자가 배달겨레 자랑이로다>
<기역니은 스물여덟자가 배달겨레 힘이어라>
최현배가 지은 노래말 가운데 <이나라>라는 말은 외국인이 부르는 말이다. 외국인은 <이나라 저나라>로 부르게 되나, 본국인은 <우리나라>로 불러야 한다. <이나라의 힘을 기르자>라는 것은 틀린 글이다. <배달글자가 나라에 보배가 될 수 있으나 글자 그것이 힘이 될 수는 없다. ㄱㄴ글자를 사용해서 이룩된 배달말이 나라에 힘이 되는 것이다. 2절에 가서 최현배는 <아름다운 스물넉자>라고 했다. 이것은 망발이다. 세종이 만든 글자는 ㄱㄴㄷㄹ등 모두 스물여덟(28) 자였다. 세종시대 집현전 학사 일곱이 세종왕이 만든 글자를 반대한다는 소를 올렸다. 그 소장에서 <전하가 만든 글자 27자를 반대합니다>라고 했다. 이때도 집현전 학사가 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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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종글자 노래>를 지어 두었다. 장차 짓게 될 외국사람에게 내가 지은 <세종글자 노래>를 자료로 드리고자 한다.
기역니은 소리글자 스물여덟개
15세기 코리아 킹이 혼자서 만드셨다
그레이트 킹, 그레이트 킹, 코리안 세종이 그레이트 킹
하늘높이 외쳐보자 킹 세종을
혼자서 비밀속에 만든 소리글자라고
찬성하는 신하 한사람도 없이
반대하는 신하만이 일곱이었다
세계에서 하나 뿐인 1자 1음 소리글자
닭소리 새소리 온갖소리 그대로 적는글자
알기쉽고 쓰기쉬운 기역니은글자
기역니은 소리글자 세종글자가
세계만방 어디서나 영원히 영원히 국제기호 되리다.
려증동／경상대 명예교수／배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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