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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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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나, 형님
최훈영  2004-01-21 11:58:02, 조회 : 2,037, 추천 : 503

<남편 누나>를 부르는 부름말이 <형님>입니다.
남편 누나를 보게 되면 <형님, 오신다>, <형님, 오셨습니까?>라고 말해야 됩니다.
요즈음 연속극에서 <형님, 오셨습니까?> 라고 말해야 될 것을 <고모, 오셨습니까?>라고 말하는 몹쓸 여자가 있습니다.
<형님>이라고 불러야 될 것을 <고모>라고 부르는 것을 망발이라고 합니다.
즉, 어버이를 욕되게 만드는 말하기를 망발 말하기라고 합니다.

<남편 누나>는 내 아들 딸의 고모일 뿐이다.
나로 말하면 언제 저 남편과 헤어짐이 있을지 모른다.
<형님>이라고 불렀다가는 헤어지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니 몹쓸 여인들은 내 아들 딸이 부르는 <고모라는 말로 불러주자>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남편 누나>를 일컫는 걸림말이 <시누나>입니다.
<남편 누이>를 일컫는 걸림말은 <시누이>입니다.
소리가 비슷해서 또록또록하게 말해야 합니다.
<저 분이 누구인가?>라고 묻는 사람이 있으면, <저 분이 우리 맏시누나입니다>
<우리 둘째시누나입니다>, <이쪽은 우리 끝시누나입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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