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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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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최훈영  2004-01-21 12:02:37, 조회 : 2,069, 추천 : 541

효자는 <어머니>, <안으른>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어머니>란 말을 듣게되면 호천망극한 마음이 일어 나게됩니다.
호천망극한 마음이 일어나면 창자가 찌리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눈 앞에서 부를 때 만이 <어머니, 오셨습니까!>라고 말하게 됩니다.

효자는 <어머니>라는 말을 아껴써야 되겠다는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어머니>가 귀한 분이어서 그러한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효자의 마음이 그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머니>라는 말을 대신쓰도록 만들었던 것이 <안으른>이라는 말입니다.
친구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면 <안으르신 근력이 좋으십니까?>라고 인사를 올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어머니를 잃게되면 <우리 안으른 계실 때>, <우리 선비 말씀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시집간 딸은 <우리 안선친>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불효자는 자기 어머니를 <어머님>이라고 말하고, 남의 어머니도 <어머님>이라고 부릅니다.
무슨 물건처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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