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의 생활예절, 가족간의 호칭 및 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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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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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언어 <분류11>

최훈영  2004-01-21 11:49:15, 조회 : 4,706, 추천 : 1230 남남 사이에 사용하게 될 말을 두고 <남남언어>라고 합니다. 우리말을 나누어 갈래를 지워 보면 <가정의 언어>가 있게 되고, <남남의 언어>가 있게 됩니다. 남남에게 <남남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가정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군자가 되지 못합니다. 군자는 남남들에게 <가정언어>를 사용하지 아니 합니다. 군자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남들에게 <남남언어>를 사용합니다. <가정언어>를 지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군자로 되어 있습니다. 소인은 남남에게 <가정언어>를 사용합니다. 남을 속이려는 사람은 <가정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회장을 보고 아버지라 불렀더니, 전무를 시켜 주더라는 소설글이 있었습니다. 소인은 남들을 보고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말을 두려움 없이 사용합니다. 소인은 노인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말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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