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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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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9 15:44:16, 조회 : 2,370, 추천 : 535 |
신용하 지음 <독립협회 연구>에는 <자주민권자강운동> 이라는 용어가 101회 나오고 <자강운동>이라는 용어가 4회 나오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필립재슨추방반대> 라고 했어야 될 것을 <서재필재류> 라고 했습니다. 또 지은이는 국권회복이라는 말을 뜻글자로 <回復> 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恢復>이라고 적어야 되는 것인데, <回復>이라고 적었다는 말입니다. <恢>라는 글자는 <돌이킬 회字> 로 타동사이고, <回>라는 글자는 <돌아올 회字> 로 자동사입니다. 잃었던 나라권리를 돌이키는 것이 <恢>이요, 시계바늘이 돌아오는 것이 <回>입니다. <국권회복>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면 <국권회복> 이라는 말 앞에 토왜<討倭> 라는 말이 놓여진 <토왜국권회복> 이라는 말을 사용해야만 됩니다. <왜놈오랑캐를 물리쳐서 나라권리를 돌이키자>라는 말을 뜻글자로 하니, <討倭國權恢復>으로 되는 것입니다. <토왜국권회복>이라고 되어야 비로소 배달겨례 역사용어로 되는 것입니다.
조선국 고종시대에 나타난 <독립협회>를 연구했다는 그 책속에 <향일독립운동> 이라는 해괴한 시간차 말이 세번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기술입니다. 조선국 고종시대에 <독립> 이라는 말이 해괴하기 이를데가 없는 것입니다. 고종시대에 있었던 <독립>이라는 말인즉 <청국에서 부터 독립하여 일본에 붙자>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지은이는 나라잃은시대 <독립>에 연결지으려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짓을 법정용어로 사기행각이라고 말합니다.
지은이가 조작한 <운동>이라는 말을 읽다가 보면 웃음이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의병운동>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의병운동>이라고 하게 되면 토왜의병들이 산과 들에서 팔운동, 다리운동 같은 몸흔들기를 했다는 뜻으로 됩니다. 지은이가 조작한 <운동>이라는 말을 읽다가 보면, 지은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뜨입니다.
1. 3/1독립운동 (7회나왔음) 2. 구국운동(6회) 3. 애국계몽운동(6회) 4.애국운동(6회) 5. 계몽운동(5회) 6. 국권회복운동(4회)
7. 항일독립운동(3회)
위에 적혀있는 속임수 운동이름이 모두 37회 사용되었습니다. 37회 속임수를 사용했다는 것으로 됩니다. 이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기술이었습니다. 고종시대 부퇘역적 단체로 나타난 독립협회가 <구국> <애국> <국권회복> <항일독립> 에 연결된다고 말한 지은이는 부왜역적 찬양으로 고발되기에 족합니다. 고종시대 부왜역적 우두머리 완용이 지도자로 된 독립협회가 <구국> <애국> <국권회복> <3/1 독립> <항일독립> 에 연결된다고 한 신용하 지음 <독립협회 연구>라는 글들은 부왜역적을 찬양하는 이적행위 책으로 심판되었습니다. 순국선열 광복회 이름으로 고발되어야 마땅하게 됩니다.
고종33년 병신(1896) 7월 2일에 <독립협회>라는 단체가 생겼다가, 고종 35년 무술(1898) 12월 25일에 해산되었습니다. 독립협회가 2년 6개월동안 부왜역적 노릇을 했습니다. 독립협회를 이끈 지도자가 필립재슨, 이완용이었습니다. 병신, 정유, 무술년으로 말하면 토왜의병들이 들끓던 해였습니다. 왜놈오랑캐를 쫓아내어서 잃었던 나라권리를 다시 찾고자 일어섰던 토왜의병들이 모여서 왜병들과 전투를 한 것입니다. 독립신문이 일본국을 돕는 간첩신문이다. 보니, 토왜의병들을 나쁜놈들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병신, 정유, 무술년은 이른바 <19세기 말> 입니다. 이때 나타난 <독립협회>를 연구했다는 신용하 지음 <독립협회 연구>라는 책에는 토왜의병에 대한 말이 나온바가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의병운동>이라는 해괴한 말이 한 차례 나왔고, <을미의병의 폭력혁명>이라는 괴상한 말이 한차례 나왔습니다. 신용하 지음 책에는 <왜놈오랑캐>라는 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일제침략>이라는 말도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열강의 침략>이라는 뚱단지 같은 말이 9회 사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침략했다> 라는 뚱단지글도 1회 있었습니다. 그 책속에 들어있는 <운동> 이라는 일본말 체육용어를 조사했더니 모두 337회 사용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쪽 수가 668에 337회 사용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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