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훈영
|
2004-12-20 16:36:30, 조회 : 3,102, 추천 : 528 |
교육감이 각급학교 모든 교과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도 마다 교과서가 다르게 되면 입시학원이 쓸모가 없게 됩니다.
지역마다 교과서가 다르게 될 때 교과서는 서로 경쟁으로 도움을 입고 고쳐 나가게 됩니다
지역마다 교과서가 다르게 될 때 교사는 보람을 느끼면서 부지런히 공부를 하게 됩니다
지역마다 교과서가 다르게 되면 대학입학 수능시험을 칠 수 없게 됩니다
전국 학생이 동시에 시험을 치르는 일이 있게 되면 학교교육은 동시에 저절로 시험지옥으로 빠지게 됩니다.
<평가원>이라는 간판을 내리고, 그 자리에 <교과서 연구원>이라는 간판을 걸어야 합니다
교과서 잘못을 고발하는 사람이 나오게 되면<교과서 연구원>은 심사를 해서 그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좋은 교과서를 만들면 학교는 저절로 살아서 굼틀거리게 됩니다
광복 후 교과서를 바르고 쉽고, 좋도록 만들자고 말한 교육부 장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엄청난 엉터리 거짓말들이 교과서에 계속 실려 내려 왔습니다
<교과서 연구원>은 할 일이 많게 됩니다
교육감이 교과서를 만드는 일에<교과서 연구원>은 도우기를 하게 됩니다
<평가원>직원이 <교과서 연구원>직원으로 넘어 가게 됩니다
많은 연구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번 밀양사건을 보더라도 불필요한 것은 고전이라도 없애야 합니다
<교과서 연구원>은 구운몽 같은 음란외설 고전은 심사숙고하게 연구해서 삭제해야 합니다
일찌기 어망이 터지는 것은 하면할수록 해로운 성교육과 음란외설을 읽으므로 불에 기름 역활을 했다고 봅니다
효도과목을 신설해서 어려서부터 효를 가르치고 도덕을 강화해서 자신을 극기하는 법을 배우면 이런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운몽>이라는 음란소설이 책으로 출판된 것이 언제였을까? 이것이 풀려야만 하는데 ,풀리지 아니 합니다.
류탁일편 <한국고소설비평자료집성>을 아세아문화사가 1994년에 발행했습니다
그 책에서 <구운몽>이 책으로 출판된 첫째 책이<崇禎後再度乙巳錦城午門新刊>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이 중국말 책입니다.숭정 원년이 인조6년(1628)무진년입니다
그로부터 1도 을사가 현종6년(1665년)이 되고, 2도 을사가 영종1년(1725)으로 됩니다
현제로서는 이 책보다 앞에 출판된 소설책이 없습니다,그리하여<구운몽>이라는 음란소설을 영종시대에 다루게 되었습니다
붓글씨로 쓴 책은 무엇이던 믿어서는 안됩니다
외설 음란소설 <구운몽>이 어느 시대에 나온 것 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지은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이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실국시대 어떤사람이<구운몽 작자가 김만중이다>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짓으로 꾸미려 하다보니 삼관기라는 거짓책을 조작으로 만들게 되었고 또 서포만필이라는 거짓말 책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외설 음란소설<구운몽>을 지은 사람은 김만중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서포집을 읽기로 합시다
서포가 남긴 글을 그 아들 진화가 의성 현령으로 있었던 기간에 의성에서 나무판 책을 내었습니다,모두10권으로 되었습니다
많은 글이 아니었습니다
1권에서 6권사이에 든 글이 모두 중국말 시였습니다.7권에서 8권사이는 소(疏) 차(箚) 계(啓)로 되었고 9권은 제문(祭文)
악장(樂章). 비답(批答) 교서(敎書) 옥책문(玉冊文) 표전(表箋) 서(序) 발(跋) 기(記) 지(誌)로 되었고 10권이 행장(行狀)인데 한 편들어 있습니다. 잡저(雜著)가 없습니다.서포는 시인 쪽이었습니다. 10권이 자기 어머니 행장 한편으로 되었습니다
어머니 행장글에서 소설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김만중은 비문도 짓지 아니했습니다
서포집을 읽어보면 김만중은 중국말이든, 조선말이든 소설을 지은바가 없습니다
서포집에 서문이 있습니다.지은이가 김창흡 입니다.서포가 소설을 지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서포집의 약점이 무엇인고하니 부록이 없습니다.남들이 지어주는 글이 부록입니다
하루빨리 작자미상의 음란 외설소설을 교과서에서 삭제하기를 바랍니다
글을 배우는 학생들을 더 많은 성 범죄자로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책임은 교육부 교과서에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