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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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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9 15:56:57, 조회 : 2,248, 추천 : 530 |
(고종33년7월16일.독립신문:쪽173,44호논설
오늘 대죠선 독립협회 회원들이 독립문 쥬추돌을 독립공원디에서 오후 두시반에 노흘터이요,례식과 축사를 연설하며 학교학도들이 애국가를 노래할 터이요, 죠을 터이라.......죠선노래는 배재학당 학원이 하고 긔도는 교사애편셀어씨가 하고 회장 연셜은 회쟝 안경수씨가 하고,독립가는 배재학당학원이 하고 우리나라 젼졍이 엇더한 연셜은 외부대신 리완용씨가 하고 죠선에 있는 외국사람죠선말은 독립신문사장 제손씨가 하고 진보가는 배재학당 학원이 하고 죠는 영어학교 학원이 하고그 끗희 차와 실과가 잇다더라<독립신문1:고종33년6월6일:쪽106,27호잡보>
그 기공식 행사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습니다<독립신문1:고종33년11월21일:쪽393-394.99호 잡보>
1.회장연설----------------------------------------------------안 경수
2.독립을 영구보존---------------------------------------------리채연(한성판윤)
3.우리나라 장래-----------------------------------------------리완용(외부대신)
4.외국사람연설 통역-------------------------------------------필립재슨(독립신문사 사장)
조선사람연설 통역(영어로)
광복후 필립은 당시일을 회고하면서 위 기록에 엇갈리는 소리를 했습니다
<내가 서울로 돌아와 본즉,김홍집이 총리대신,내무대신엔 유길준이가 되어일본세력에의한 정권이 성립된 때이었다.그리고 김홍집과 유길준은 나에게 외무대신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나는 미국의 한 시민으로서 고문이 되기로 하였다. 나는 돌아오는 길로 우선 무아재 안의 영은문(迎恩門)이라는 것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우리가 바라고 기다리던"독립문"을 세우기로 하였다.내가 본국에 돌아와서 제일 먼저 눈에 뜨인 것이 영은문 이었다
그경비가 다른책에는 그 때 여러사람에게 의연금을 모은 듯이 기록되었으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고 단순히 나 개인의 출자로 된 것이다> (서재필 자전:김 도태 엮음 쪽229-233)
위 회고록에서 필립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돈을 내었던 사람이름이 독립신문에 실려있기에 그러합니다(독립신문1.:고종33년<1896>7월4일 쪽153-154호 론설) (고종33년&월7일158장,40호 잡보)
고종33년병신년에 조선땅에 들어온 필립이 고종33년(1898)5월에 이르기 까지 2년 동안에 중국과 우호 관계를 끊어놓기 위하여"독립"이라는 말을 곳곳에 뿌려 놓고 고종35년5월에 자기나라인 미국으로 돌아 가더니 86세로 죽을때까지 미국에서 살았습니다.조선이 청국과 인연을 끊고서 일본에 붙자는 속뜻을 지니고서 세워졌던 그 독립문인즉 고종35년(1898)8월에 독립협회회장 윤치호가 독립문을 새긴 은찻잔을 만들어서 이등박문에게 선사 했으니 기가 막히는 일로 되었습니다.
나라가 나라구실을 하지 못할 때에는 국권회복이라는 말이 있게 되고 또한 그와 같은 말이 있어 왔습니다.고종13년 병자겁약(1876)이후 왜로침략을 받게된 조선은 왜놈오랑캐를 물리쳐서 국권을 회복하자는 것이 당시 나라를 아끼는 사람들의 외침 이었고 또 행동이었습니다. 이러한 때 김홍집. 박영효. 유길준. 필립이 만들어낸"독립"이라는 말은 겨레를 배반한 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술년(1910년8월)에 나라를 빼앗긴 이 후는 국토회복 이라는 말이 있게 되고, 또한 그와 같은 말이 사용되었던 것입니다.사이좋게 지내다가 "새살림"차리겠다는 선언이 곧"독립"이거늘,우리들 경우는 독립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고종시대 독립신문)
마 무 리
<고종시대 독립신문>이 나라와 겨레를 배반한"왜로앞잡이 신문" 이었음이 "주변사정" 에서 밝혀졌습니다
미국사람 필립이 나라돈(조선국고금) 5천원을 미리 받고서 만든 신문이기에<고종시대 독립신문>을 <민간인 신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조선국 고종시대에 <독립>이란 말이 나타났다는 것이 해괴한 일인데, 필립이 만든 이 <독립>이라는 말이 지니고 있는 속 뜻인즉 <조선이 청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일본에 붙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필립이 만든 <대조선 독립협회>라는 단체인 즉 부왜역적 단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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