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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훈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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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족(檀族)입니다

최훈영

2005-02-19 09:55:02, 조회 : 2,219, 추천 : 393

<단군조선>을 없애려고 애를 썼던 승려가 고려 충렬왕 때 있었습니다.그 중(仲)의 이름이 일연(一然)이었습니다.그가<삼국유사>라는 책을 지었습니다. 그 책에서 <단군왕검>을 곰새끼라고 말했습니다. 중원 책 위서에 곰새끼로 적혀 있더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일연은 고조선을 해롭게 했던 겨레의 역적이었습니다. 일연은 <檀君>이라고 적어야 될 것을 <壇君>이라고 적는 심술쟁이였습니다. 자기가 지은 <삼국유사>라는 책에서 일연은 다섯 차례나 <壇君>이라고 적었습니다. <壇>이라는 글자는 무덤없는 제사지낼 터(處)를 일컫는 <壇>자입니다. 단소(壇所)가 단을 모운 곳입니다. <檀>이라는 글자는 박달나무를 일컫는 <단>자입니다. <밝다>를 나타내고자 하던 사람들이 상징물로 얻은 것이 <박달나무>로 되었던 것입니다. 밝음을 숭상하는 겨레라는 말을 하자니, 그것이 <배달>로 되었던 것입니다. 일연이 고조선을 해롭게 하기 위하여 단군왕검을 곰새끼로 만들었고, 그 곰새끼를 무당 굿쟁이 우두머리로 만들기 위하여 <壇君>이라는 글자로 적었던 것입니다. 일연이 고조선을 해롭게 했기 때문에 일본사람 총독들이 일연을 칭찬하면서 <삼국유사>가 좋은 책이라고 선전했습니다. <檀君>이라는 말은 사람이름이 아닙니다. 단족(檀族)의 군주(君主)를 일컬어서 <檀君>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노석집2 조선학-

<檀君>이라는 말을 영어로 번역하면 <올드 코리안 킹>으로 되는 것입니다. 동아일보 창간호에 <배달나라시>가 실리었습니다. 그 속에 <배달나라>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교과서에 들어갈 글입니다.

반갑고 깃겁다, 너의탄생 정성것, 빌기를 마지안노라

말랐던 배달나무 줄기에, 푸린빛줄 사명가진 너아니며

시들었던 무궁화 송이에 맑은이슬 줄 정신가진 너아니냐

캄캄한밤 멀리 몰아내려 밝은일월 맞아올 너아니냐

적막한 세상 깨뜨리며 모진벽력 불러올 너아니냐

우리겨레 애타는불에 무자위도 너가 될지며

우리겨레 희미한 길에 지나침도 너가될지오

우리겨레 오랜신음에 신선약도 너가될지라

배달나라 바위밑 까지도 너의소리 훨신뚜러지라

너 기상 장엄함은 흰구름인 백두산 같기를

-나라잃은시대 동아일보-

남북이 하나로 되면 나라이름이 <배달>로 되어야 합니다. 남북이 하나가 되기 전에는 서로가 <남배달>.<북배달>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남쪽에서는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노래를 애국가로 부르면서 <남북이 하나로 되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남배달이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노래를 부르면, 북배달은 <조선사람 조선으로>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과 같게 됩니다. 노래를 바꾸어야 합니다. 남배달,북배달로 부르다가 남북을 버리면 <배달>로 되는 길이 있게 됩니다. 독일이 통일했던 길이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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