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씨 광정공파 / 다천공(다천부군)파

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훈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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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은 성이 없습니다.

최훈영

2005-02-18 11:01:40, 조회 : 2,453, 추천 : 487

일본왕曰자기 나라인 조선 나라를 우리 일본 나라에 넘겨주는 일에 도우기를 해주어서 고마운 사람들은 일본귀족으로 흡수하고 돈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일본귀족(日本貴族) 안에 <本土貴族>과 <海外貴族>을 두었습니다. 해외귀족 안에 조선귀족(朝鮮貴族)이 있게 됩니다,완용 무리는 모두 <일본귀족 중 해외 조선귀족>으로 된 것십니다.

일본이 <조선귀족>에 빠뜨린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이용구를 빠뜨렸습니다. 용구는 완용 급이 되는 부왜역적입니다. 용구가 일진회(一進會)를 만들어서 나라를 일본에 넘기자고 지껄이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용구를 죽여야 된다는 열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일본은 용구를 무시한 것입니다. <일해 주고 돈 못받는 용구>라는 말이 나왔고, <일해 주고 욕만먹는 용구>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용구도움 받고, 모른 체하기 일본교활>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용구는 벼슬아치가 아닌 백수 건달이었습니다.

일본사람이 말하는 <조선귀족>을 두고 조선사람은 그들을 부왜역적(附倭逆賊)으로 이름지었습니다. 왜로에 빌붙어서 자기 나라를 팔아먹고, 자기 겨레를 해롭게 하면서 돈을 받아 먹는 사람을 부왜역적이라고 말합니다. 부왜역적 우두머리가 완용으로 됩니다. 역적은 임금이 성을 빼앗기 때문에 성이 없게 됩니다. 옥균*영효*재필*홍집*길준*지용*치호*완용으로 적게 됩니다. 이것을 탈성체(奪姓體)라고 합니다. 임진왜란에 일본사람을 당시 선비들이 왜노(倭奴)라고 적었고, 비애왕 시대 일본인을 당시 선비들이 왜로(倭盧)라고 적었습니다. 광복후에는 일본인(日本人)으로 적어야 합니다. 역사용어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倭奴>라고 적고 <왜놈>으로 읽었고, <倭盧>라고 적고 <왜로>로 읽었습니다.

경술국치 당시 소년이었거나, 실국시대에 태어난 사람 가운데 일본에 빌붙어서 자기 겨레를 해롭게 하면서 돈을 받아 먹는 사람을 부왜인(附倭人)이라고 말합니다. 최 린* 최남선*이광수*이병도***등은 부왜인으로 됩니다. 부왜인은 성을 적어도 되고 빼앗아도 됩니다. 부왜역적*부왜인을 친일인(親日人)이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친일이라는 말은 일본쪽 력역사용어입니다. <박문曰조선인 이완용은 친일인일세>로 되는 말이 일본사람이 사용하는 말이었습니다. 부왜역적과 부왜인을 파(派)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친(親)이라는 글자와 파(派)라는 글자는 모두 좋은 쪽으로 사용되는 길자(吉字) 입니다.나쁜놈의 집단을 배(輩)라고 합니다 소인배(小人輩)라는 말이 그 사용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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