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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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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1 08:08:02, 조회 : 2,451, 추천 : 465 |
신용하 지음 <독립협회연구>라는 책을 보면 토막글 아홉편을 모아서 엮었던 이른바 토막글 모음이었습니다.신용하지음 <독립협회연구>라는 책을 읽어보면 <독립신문>글이 인용된 일이 없습니다. 그 많은 독립신문글이 인용된 바가 없다는 말을 하고자 합니다.여기에서 그 책이 체면이 없게 됩니다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세상만사가 사필귀정으로 됩니다
지은이 신용하는 <독립신문>을 읽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신문글이 먼져 나오고 그 밝힘이 주에 나와야 되건만 그런 주가 하나도 없습니다. 신문글을 읽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신문글을 연구했다는 것은 무엇으로 말하면 되는지 말 할 길이 없습니다.신용하 지음<독립협회연구>속에 들어 있는 그 토막글의 차례를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독립신문의 창간과 그 계몽적역활
2.독립협회의 창립과 조직
3독립협회의 사회사상
4.독립협회 독립문 건립과 토론회의 계몽활동
5.독립협회의 자주민권자강운동
6.1898년의 관민 공동회
7. 만국공동회의 자주민권 자강운동
8,독립협회와 황국중앙총상회의 상권수호운동
9.독립협회의 사회사상의 사회학적연구
<독립협회>라는 단체가 도대체 어떤 성격을 지닌 단체였던가 라는 물음을 일으키고서 낱낱이 따지고 들어가야만 연구글이 됩니다. 따짐글로 된 것을 학술이라고 합니다>. 신용하 지음 <독립협회연구>라는 책은 선전 광고물 같은 말들이 잇달아 나옵니다. 그 가운데데서도 <운동>이라는 말을 빼어 버리면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되는 그런 <글틀>로 되어 있습니다
신용하 지음<독립협회연구>라는 책이 토막글 <엮음책>으로 되어 있기에 그 토막글 첫줄을 옮겨서 그 글맛을 보기로 하겠습니다.첫줄을 읽어보면,그 전체를 짐작할 수가 있게 됩니다. 첫째 토막이<독립신문의 창간과 그 계몽적 역할> 입니다
둘째토막인<독립협회의 창립과조직>이라는 글은..
위 글을 읽어 보면 <자주>라는 말이 세번나오고<민족>이라는 말이 세번나오고,<자주독립>이라는 말이 두번나오고<운동>이라는 말이 한번나오고 있습니다.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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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는 19세기말 열강의 침략에 의하여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이 훼손당하고 민족적 위기가 조성 되었을 때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민권 자강운동을 전개하여 민중의 힘으로 민족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민족의 위기를 타개하여 자주독립을 지키려고 하여 만든 단체이다<쪽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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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 한 것이네,지은이는 열강이 조선을 침략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것이 곧 거짓말 지은이 신용하는 <독립신문>을 읽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신문글이 먼져 나오고 그 밝힘이 주에 나와야 되건만 그런 주가 하나도 없습니다. 신문글을 읽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신문글을 연구했다는 것은 무엇으로 말하면 되는지 말 할 길이 없습니다 <나라잃은시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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