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의 생활예절, 가족간의 호칭 및 촌수

시작 ㅣ 최치원 ㅣ 문헌소개 ㅣ 다천부군파보 ㅣ 지묘파 ㅣ 자료실 ㅣ 계촌법 ㅣ 경주최씨 다천공파 게시판 ㅣ 생활예절의 규범과 에티켓

[촌수의 정의] [촌수의 이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계몽사백과] [두산세계대백과] [직계는 1촌] [계촌법 자료실] [성균관 질의회신]

올바른 계촌법 ㅣ 잘못된 계촌법 ㅣ 계촌법 자료실 ㅣ 친척간의 호칭 ㅣ 경주최씨 분파/지파 ㅣ 교과서(초등학교) ㅣ 교과서(중학교)

민법의 정의 l 신문기사01 l 신문기사02 l 민족문화사전 l 려증동 교수의 특별 기고 l 중학교 교과서 l 족보 별첨 자료 l 오류 있는 계촌법

경주최씨 다천공(부군)파 생활예절 [최훈영 칼럼]

로그인

홀기가 중국말이어서 중원혼례로 착각

최훈영  2005-05-18 17:05:23, 조회 : 2,493, 추천 : 511 혼례홀기가 중국말이어서 중원혼례로 착각되었다. 퇴계집(退溪集)에 고조선혼례 홀기(笏記)가 실려 있고, 로석집(老石集)에 고조선혼례 홀기가 실려 있습니다. 조선땅에서 혼례홀기가 실려진 문집은 두 곳에 있습니다. 퇴계는 선조 3년 경오(1570)에 70세로 세상을 떠났고, 로석은 실국(失國) 28년 무인(1938)에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중원가례에는 홀기가 없다. 신부집 마당에서 홀기를 잡은 조선사람 늙은이가 갓을 쓰고 두루마기 위에 도복을 입은 차림으로 「주인영신랑우문외·시자도랑입우전안청」이라고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主人迎新郞于門外」가 중국말이고, 「侍者導郞入于奠雁廳」이 중국말이다. 중국말을 알아 듣는 사라은 서당출신 남자 소수인으로 됩니다. 「主人迎新郞」이라는 것이 바로 고조선혼례입니다. 중원혼례는 「新郞迎新婦」로 되어 있습니다. 「主人迎新郞」은 신부집 주인이 신랑을 맞이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조선혼례입니다. 조선혼례를 중국말로 하다가 보니, 듣는 사람이 그 조선혼례를 중원혼례인 줄 착각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

경주최씨 다천공파  http://dacheon.net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회장: 010-3503-1965, 총무: 010-8563-5598 홈페이지 관리자 : 010-9309-5174/ 이메일 : ecw100@nate.com 주소 : 51512,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138번길 6(중앙동 9-4번지)  Copyright ⓒ 2000 Dacheon.net 경주최씨 다천공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