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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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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12:33:37, 조회 : 2,621, 추천 : 459 |
병신년에 이르러 잃었던 왕권을 되찾아서 나라가 일어서려고 할무렵에 독립협회라는 부왜역적 단체가 나타나 정부 대신들을 비방하는 것을 일로 삼아서 임금을 약하게 만드는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라가 다시 망하게 되는 운세로 되었습니다. 필립이 세 번째로 만든 것이 <독립문>이었습니다. 청국에서 독립하여 일본에 붙자는 쪽으로 말한 일본말 속뜻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독립문>입니다. 중국 사신을 은혜로 여기면서 영접하자는 문으로 만든 것이 영은문(迎恩門)이었습니다. 필립이 그 영은문을 헐어버리고 바로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우고 연설을 했습니다. 임금이 있는데 <독립>이라는 말을 하면 나라를 엎어버리려는 역적말로 됩니다. 독립문에 대한바른 이름은 배청부일문(排淸附日門)으로 됩니다.
독립협회 회장 윤치호는 은으로 만든 은차잔에 <독립문>을 새겨서 그것을 조선침략자 박문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독립문>을 선물로 받은 박문을 자기 사진을 독립협회 회장 윤치호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독립협회 사무실에 높이 걸어 두라는 것이 박문의 청이었습니다. 윤치호(尹致昊)는 일본식으로 이름을 지을 때 이동치호(伊東致昊)라고 했습니다. 치호는 박문의 의아들(義子)로 되어서 이동(伊東)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동치호의 <伊는> 伊藤박문의 <伊>로 되었습니다. 伊東치호의 <東>은 조선사람이라는 <東>입니다. 조선침략자 박문은 아들이 없고, 딸도 없습니다. 伊東치호라는 말은 <조선에 의아들>이 있다라는 말로 됩니다. 의자(義子) . 의녀 (義女)라는 말이 일본말입니다. 박문의 딸(義女)이 배정자(裵貞子)였습니다.
총론으로 말하면 조선을 망하도록 해서 일본에 넘기도록 만든 최대 흉물이 필립 재슨이었습니다. 필립 재슨이 일본 고정간첩이라는 것을 감지한 선비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진사 졍성우였습니다. 그는필립을 간첩으로 판정하고 소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흉물 재필이가 만들고 있는 독립신문은 나라가 넘어지도록 도모하는 신문이다>라는 내용의 소를 임금에게 올렸습니다.<<고종실록 2>> 33년 7월 9일, 쪽591
진사 졍성우가 상소했을 때 그 나이가 54세였습니다. 어디에 살았던 사람인지 아직 잘 모릅니다. 필립 당시 나라 모습을 요령 좋게 말한 사람이 졍성우였습니다.
갑신년 부왜역적 균효식광필(均孝植光弼) 5적이었고, 갑오년 부왜역적이 홍길(弘吉) 2적이었고, 을미년 부왜역적이 홍하연길(弘夏淵吉) 4적이었고, 병신년 부왜역적이 재필이었습니다. 조선을 망하게 하고 일본에게 넘겨 주는 길로 나선 역적이 필립과 길준이었습니다. 이들 두 사람 가운데서도 경중이 있습니다. 무거운 역적이 필립입니다. 필립 . 길준 두 사람이 지닌 공통점이 청소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내었습니다. 일본학교를 졸업하여 일본 나라가 자기 나라로 되어 버렸습니다. 이 두 사람이 모두 로론당입니다. <有身無國老論風>이라는 시귀가 있습니다. <자기 몸은 있는데 나라가 없는 것이 老論風>이라는 뜻입니다.
을미년 민비가 시해된 것을 보고 제일 먼저 일어섰던 토왜의병(討倭義兵)은 려주 의병장 민용호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이춘영 . 안승우 . 류인석 . 이강년 . 권세연이 토왜의병으로 일어섰습니다. 그 이듬해인 병신년에 로응규가 진주 의병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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